복강 내 악성림프종을 앓는 고양이에게 코디를 사용한 사례
애완동물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악성림프종이란?
림프종이란 백혈구의 한 종류이며, 림프구가 종양성으로 증식하는 악성종양입니다.
개에게 발생하는 종양 중에는 발생률이 높은 편이며, 개의 종양 전체의 7~2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림프종은 전신을 돌아다니는 혈액세포인 백혈구가 암으로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체의 거의 대부분의 조직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생하는 조직에 따라 몇 가지 종류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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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중심형 림프종
림프절이 비대해지며 진행에 따라서는 간, 비장, 골수 등에도 퍼집니다.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체중감소, 식욕부진, 원기소실, 발열 등으로 그다지 특징적인 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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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격형(縦隔型) 림프종
종격림프절의 종창(腫脹)이 특징입니다. 골수침윤을 동반하는 경우와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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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기형 림프종
고립성, 확산만성(diffuse), 다병소성 위장관으로의 침윤이 특징입니다. 복강 내 림프절의 종창을 동반하는 경우와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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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외형(節外型) 림프종
신장, 신경, 눈, 피부 등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의 경우에는 다중심성이 80%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일반적입니다. 고양이의 경우에는 소화기형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폐전이를 동반하는 악성림프종의 대응
정보제공:블루밍턴동물병원
【악성림프종:코디플로라 저알레르기와 오존요법{주장법(注腸法)}, PRA요법의 병행】
동물종:고양이
성별:수컷 (중성화)
연령:5살 9개월
체중:3kg (원래는 3.8kg)
코디 사용기간:2017년 5월 13일~
【2017년 5월】노란 선으로 둘러쌓인 부분이 종양입니다. 5cm의 거대한 종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경과
2017년 4월 하순에 식욕부진과 체중감소(3.8kg에서 30kg까지 감소) 증상이 보였기 때문에, 5월 4일에 근처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니 복강 내 종양(5cm)을 발견하였다. 세포진 결과 악성림프종으로 진단.
치료 없이는 여명이 1개월. 항암제 및 수술, 스테로이드 등의 선택지를 제안받았지만, 이러한 치료는 실시하지 않는 선택지를 선택하여, 5월 13일에 저희 병원을 방문하셨다.
첫날에는 오존요법(주장법)과 코디플로라 저알레르기를 0.5g/kg/TID (하루 3회)로 치료를 시작.
5월 17일(초진 4일 후)
재진단에서는 식욕이 생겼으며 조금씩 자력으로 음식을 찾게 되었다. 체중2.84kg, 체온39.7℃
5월 21일
복강 내 종양의 축소경향을 확인
5월 27일
종양 발견 이전과 같은 수준의 식욕을 되찾았으며, 복강 내 종양은 촉진으로 1cm 정도로 축소
6월 4일
원기・식욕의 정상화와 함께 완전히 부활, 체중3.22kg까지 증가. 복강 내 종양은 촉진으로 확인할 수 없었다.
그 이후로 주 1회의 오존요법을 2주에 1회로 변경하였으며, 2017년 8월 5일 시점에서 체중도 3.82kg까지 증가. 초진 때부터 계속되었던 발열도 현재는 안정되고 있다.
원기・식욕도 좋으며, 종양도 촉진으로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도 실시하지 않았다. 현재는 코디플러라 저알레르기, 오존요법, PRA요법(생체공명요법)을 병행하여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2017년 8월 20일】
코디 복용과 오존요법을 실시하여 3주 후에는 촉진으로 확인 할 수 없었으며,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봤지만, 이후로도 양호한 상태가 계속되었기 때문에 악성림프종 치료를 시작하여 3개월 후에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초음파 화면상에서 복부에 있었던 종양은 확인할 수 없었다.
【저희의 한마디】
악성림프종은 일반적으로 항암제를 사용하여 치료하는 경우가 많은 병입니다만, 항암제는 강한 부작용을 동반하여 QOL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이번 사례처럼 림프종은 스테로이드와 코디를 병용하여 QOL을 유지하고 있는 아이도 있습니다.
적극적 치료는 내키지 않지만 무언가 해주고 싶다는 분들에게 코디가 치료에 일조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코디 사용에 관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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