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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전이란 그 이름 그대로 신장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게 된 병을 뜻합니다. 개와 고양이 모두 나타나는 병이지만, 고양이가 신부전을 앓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해외의 연구에 의하면 15살 이상인 고양이의 30%가 만성신부전을 앓고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고양이에게서 신부전을 앓는 경우가 많은 이유로, 일설에는 고양이는 음수량이 적기 때문에 농축된 소변을 만드는데 신장에 부담이 생겨서, 노년기가 되면 신장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2016년에 실시된 조사에서는, 고양이의 신장에는「AIM」이라고 불리우는 특수한 단백질이 충분히 기능하지 못하여, 이것이 만성신장병의 요인이 된다는 가능성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람도 동물도 신장은 커피 여과기와 같은 역할을 하며, 체내의 노폐물 및 염분을 여과・제거하여 필요한 것은 재흡수하고 소변을 만들어서 체내의 수분을 조절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작동하지 않게 되면 체내에 노폐물이 축적되며 다양한 증상을 일으킵니다.

 

노폐물 및 독소 배출이 잘 되지 않으면「요독증(尿毒症)」및「고칼륨혈증」과 같은 증상이 생깁니다.
신장도 간과 마찬가지로「침묵의 장기」로 불리우며, 혈액검사에서 이상수치가 보일 때에는 이미 신장의 70% 이상에서 기능부전을 일으키고 있는 상태가 됩니다.
사람도 동물도 한 번 망가진 신장은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신장세포에 대한 피해를 얼마나 경감시킬 수 있는지가 신부전과 잘 공존하는 포인트가 됩니다.
신부전은 컨트롤하기 어려운 병이지만 식사요법 및 치료 등으로 신장의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평온한 여생을 보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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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전의 종류

신부전은 그 장애가 나타나는 장소에 따라 3종류로 분류됩니다.

 

① 신전성(腎前性)
신장은 많은 혈관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신장에 들어가기 전의 혈관계에 장애가 일어나서 신장에 흐르는 혈류량이 변화(혈류량 감소)함으로써 생기는 신부전을 말합니다.
탈수 및 빈혈, 심부전, 내분비장애, 필라리아증 등이 원인입니다.

 

② 신장성(腎性)
신장 자체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 생기는 신부전을 말합니다.
기생충 및 감염증, 외상, 약물중독 등이 원인입니다.
선천적 이상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③ 신후성(腎後性)
신장에서 나오는 요로계에 이상이 나타나서 생기는 신부전을 말합니다.
요석증(요로결석・방광결석) 및 방광 종양, 배뇨장애 등이 원인입니다.

 

또한 경과에 의해 급성과 만성 두 종류로도 분류됩니다.

 

① 급성신부전
문자 그대로 신장이「돌연」기능부전을 일으키는 신부전입니다.
결석에 의한 배뇨장애 및 약물・독물에 의한 경우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겨우 하루만에 급격하게 악화되는 무서운 병입니다.

 

② 만성신부전
신장의 여과기능이 완만하게 기능부전을 일으키며 생기는 신부전입니다.
수개월~수년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에는 이미 신장의 70% 이상이 기능부전을 일으키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고양이는 3마리당 1마리, 개는 10마리당 1마리가 살면서 만성신장병을 앓게 된다고 불리우며, 특히 고양이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입니다.

 

신부전의 증상

급성의 경우에는 식욕부진 및 구토・설사・원기소실 등이 나타납니다. 신장의 통증때문에 짖는 아이 및 공격성이 늘어나는 아이도 보입니다.
만성의 경우에는 진행이 완만하기 때문에 눈에 띄는 증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음수량의 증가 및 배뇨량의 증가가 보입니다.
그 밖에도 특징적인 구취(암모니아 냄새) 및 빈혈(신장장애에 의해 조혈(造血)을 자극하는 에리트로포이에틴 생산이 저하되기 때문에), 탈수에 의한 변비 등도 나타납니다.
신부전이 진행되어 요독증을 일으키면 경련발작・혼수상태 등의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단

혈액검사에서 BUN(요소질소), Cre(크레아틴), IP(인)이 높은 수치가 보이거나, 적혈구계가 낮은 수치가 보입니다.
(다른 항목에서도 이상수치가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변검사에서는 요비중(尿比重) 및 UPC(단백질/크레아틴 비율) 및 UAC(소변 알부민/크레아틴 비율)의 수치를 참고하여 신부전을 진단합니다.

 

신부전은「IRIS분류」라는 분류법이 사용되며, 이 스테이지에 따라 잔존하는 신장기능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IRIS분류
Stage Cre(크레아틴) BUN(요소질소) 잔존 신장기능
Stage1 개1.4미만
고양이1.6미만
이상없음 33~100%
Stage2 개1.4~2.0
고양이1.6~2.8
경도상승 25~33%
Stage3 개2.0~5.0
고양이2.9~5.0
중등도상승 10~25%
Stage4 개, 고양이 모두5이상 중도상승 10%미만

 

또한 2015년부터 아이덱스(Idexx)에서 개발한「SDMA」라는 조기에 만성신부전을 발견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 늘어났으므로 함께 검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밖에도 뢴트겐 및 초음파 검사, 조영법 및 혈압측정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법

신장장애를 경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은 점적(정맥점적・피하수액)을 실시하여 독소 배출을 촉진시킴으로써 증상 완화와 신장기능 개선을 도모합니다. 신전성 및 신후성인 경우에는 그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신부전의 경우에는 증상의 급격한 악화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치료가 늦어버리거나 신장이 받은 피해가 큰 경우에는 만성신부전으로 이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성신부전의 경우에는 점적 이외에도 식사의 재검토 및 내복약・주사약을 사용하여 신장기능 저하를 늦추고 증상의 악화를 억제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피하수액을 실시할 경우, 과도한 수액은 동물의 신체에 더 큰 부담을 주게 됩니다. 보통 피하수액을 하면 한나절~하루만에 흡수됩지만, 흡수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과다한 수분이 부종으로 나타납니다.
부어오른 장소는 차가워지기 쉽기 때문에 순환이 정체되고 노폐물 배출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사 저하 및 면역력 저하로도 이어집니다.
피하수액은 주로 견갑골 사이에 투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앞다리에 부종이 생기기 쉬우며, 걸음걸이에 이상이 보이거나, 앞다리를 흔드는 모습도 보입니다. 또한 호흡이 빨라지거나 입호흡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하수액을 한 다음날은 집에서 수액이 충분히 흡수되고 있는지를 확인해 주시고, 흡수되지 않는 것 같다면 피하수액의 양을 조절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장처방식의 함정

신장수치가 기준치보다 높을 경우, 일반적으로는 처방식을 제안받게 됩니다.
처방식의 내용물은「신장의 부담을 줄인다=노폐물이 적은 식사」라는 점에서 단백질 함유량이 적은 식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개와 고양이는 원래 육식동물(특히 고양이는 완전육식동물)인 점을 고려하면, 단백질을 너무 억제해버리면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신장수치가 개선되더라도 체력・기력이 없는 아이가 많은 편입니다.
실제로 신장병인 고양이에게 단백질을 제한함으로써 병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었다는 실증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신부전의 식사에서 중요한 것은 、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것 ② 적당량의 단백질을 유지할 것 ③ 양질의 단백질(아미노산스코어가 100에 가까운 것)을 이용할 것 ④ 지방을 늘릴 것 입니다.

 

① 수분섭취량:드라이푸드가 아닌 웻푸드로 바꿔보거나, 국물이 많은 수제식을 추천드립니다.

 

② 적정량의 단백질:개인차에 따라 단백질 처리능력이 다릅니다. 현재 이용하고 있는 식사보다 조금 단백질이 적은 것을 먹여보시고, 정기적인 혈액검사로 신장수치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확인하셔서 아이에게 맞는 단백질량을 찾아내주시기 바랍니다.

 

③ 양질의 단백질:양질의 단백질 지표가 되는 아미노산스코어는 100에 가까울수록 단백질이 분해될 때에 나오는 노폐물이 적어져서 신장에 부담이 적습니다. 하지만 아미노산스코어가 높은 식재료(고기・생선・계란)은 고단백질이기도 하므로, 사용하실 때에는 소량부터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④ 지방 섭취:단백질량을 줄임으로써 전체 섭취 에너지(칼로리)가 부족해집니다.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이면 체내의 단백질(근육 등)이 이용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노폐물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지방으로 에너지를 보충해야 합니다만, 개도 고양이도 탄수화물을 잘 분해하지 못합니다. 특히 고양이는 곡류불내성(不耐性)인 아이도 많이 있어서, 탄수화물보다도 지방을 잘 대사시키는 동물입니다.
지방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만, 신부전은 신장에 염증이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 염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오메가3계의 지방산을 추천드립니다.
오메가3계 지방산에는 식물성인 아마인유(亜麻仁油) 및 들기름, 동물성인 EPA・DHA 등이 있습니다.
식물성인 오메가3계 지방산은 체내의 전환효소에 의해 동물성 오메가3계 지방산으로 바뀌어서 항염증작용・항종양작용을 일으킵니다만, 개와 고양이 중에는 이 전환효소가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 아이가 있습니다.
충분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직접 EPA・DHA형태로 섭취할 수 있는 연어기름 및 크릴오일(남극크릴새우의 EPA・DHA)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지방의 과도한 섭취는 췌장에 부담을 주게 되어 췌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소량부터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방법

신부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장의 혈류를 촉진시켜서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음수량을 확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과 달리 개와 고양이에게 적극적으로 물을 먹이는 것은 어려우며, 특히 고양이의 선조는 사막에서 생활했었기 때문에 개와 비교하면 수분섭취량이 적은 편입니다.
게다가 현재는 드라이푸드(건사료)를 먹고 있는 아이가 많으므로, 식사에 의한 수분섭취량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음수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드라이푸드를 물에 불려서 먹이거나, 웻푸드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에도 음수장을 여러 군데 준비하거나, 물의 온도를 바꿔보거나, 그릇을 바꿔보는 등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또한 음수량을 늘리더라도 그 만큼 충분히 배뇨하여 노폐물을 배설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드라이푸드에 따라서는 개와 고양이가 좋아하도록 염분을 많이 포함한 사료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질 나쁜 사료일수록 염분은 많이 포함되며, 이러한 사료는 일반적으로 향료 등의 첨가물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염분이 많은 사료를 피하는 것은 신장의 부담을 줄여주므로 과자 및 육포, 가다랑어, 마른 멸치 등을 피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사료를 이용하실 경우에는, 원재료와 성분표시를 꼼꼼히 확인하신 후에 구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병의 초기발견을 위해서도 고령견으로 불리우는 시기에 접어들었다면, 정기적인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를 실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고양이는 화장실이 더러우면 화장실에 가지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소변을 참게 되면 신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화장실 위생을 신경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양이의 경우에는 6살을 넘은 후부터 신부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의 음수량 및 배뇨량에 변화가 없는지를 꼼꼼히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면역력 저하도 신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면역력은 몸 전체의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며, 신부전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건강하고 온화한 생활을 보낼 수 있기 위해서는 평소의 케어가 중요합니다. 저희 코디 시리즈를 통해 자가면역 조절능력을 원래대로 되돌림으로써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애완동물 및 이국적인 동물이라도 종양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아이라면, 적극적 치료와 함께 동반되는 부작용 경감 및 치료가 어렵다고 진단받은 아이의 QOL 유지 등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코디M 이외에도 유기게르마늄이 배합된 제품인 코디G를 통해, 유기게르마늄의 혈류촉진작용에 의해 신장수치가 개선된 사례도 있습니다.

 

코디 사용에 관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저희에게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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