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중 백신 접종의 위험성

머리말

저희 모노리스는 암을 앓고 있는 애완동물들에게 백신 접종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가능하다면 접종을 피하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암을 앓고 있는 애완동물에게 백신은 중요한 면역 활동을 어지럽혀, 때로는 병을 악화시킬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백신이란

백신은 감염증 예방약입니다. 백신의 내용물은 죽은 병원균(바이러스 등) 및 독성을 저하시킨 병원균입니다. 「독으로 독에 대비한다」와 같은 성격의 약제입니다. 대부분의 백신은 치사율이 높거나 유효한 치료방법이 없는 감염증을 타겟으로 합니다.

체내에 투여된 백신은 면역에「병원균이 침입했다」고 착각하게 하여 해당 병원균을 이해시킵니다. 백신에 의해 교육받은 면역은 진짜 병원균이 침입했을 때 효율적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또한 백신에는 치료효과가 없으므로 이미 감염된 애완동물에게는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위험성도 있습니다.

가장 대중적인 백신은 광견병 백신입니다. 연간 접종수가 500만 마리에 이릅니다. 그 밖에도 다수의 강아지용・고양이용 백신이 존재합니다.

암에 걸린 애완동물에게 백신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

애완동물에게 백신을 투여하면 다소라도 거의 확실하게 그들의 면역력을 혼란시킵니다. 따라서 면역력으로 억제할 수 있는 병인 감염증 및 암이 발현되어 버리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암에 걸린 애완동물에게 백신을 투여할 경우에는 암세포의 증식을 촉진시켜버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암을 잘 컨트롤한다고 해도 백신 접종을 계기로 상황이 역전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암 치료 및 암의 진행에 의해 체력을 소모하는 경우에는 백신의 부작용이 더욱 높아지고 더욱 강해지리라 생각됩니다. 몸상태가 좋지 않은 때일수록 백신의 부작용이 나타나기 쉬우며, 더욱 상태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암 치료 중 및 치료 후에 백신을 추천하지 않는 수의사는 많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만, 반대로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수의사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광견병 백신 이외에는 접종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접종할지 여부는 반려주에게 달려있기 때문에, 위의 내용을 고려하여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광견병 백신 접종은 법률에 의해 의무화되어 있으므로 표면적으로 반대하는 수의사는 없습니다.

암으로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다른 병의 예방을 걱정할 필요성이 있을까요? 암 치료 중에는 암 치료에 주력해야 하며, 백신 접종의 우선순위는 상당히 낮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암 치료 중이라면 광견병 예방 접종을 피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래의 기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광견병 예방주사 유예증명서에 대해

암 이외에도 백신을 피해야 할 경우

백신에 의한 부작용 및 위험성은 애완동물의 상황에 따라서 크게 다릅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에서는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인지 잘 검토해야 합니다. 여러 개가 해당되는 경우에는 더욱 신중하게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몸상태가 좋지 않다

백신에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닙니다만, 몸상태가 좋지 않은 동물에게 약물을 투여하면 부작용이 나타나기 쉬워지거나 심각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망설이지 말고 연기하여 회복이 된 후에 백신을 접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과거에 백신 접종으로 인해 상태가 나빠진 경우가 있었다

백신 접종 후에 상태가 나빠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말할 수 없으므로 예상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만, 「구토, 오한, 권태감, 마비, 멀미, 두통, 관절통」등의 증상이 나타났을지도 모릅니다. 과거에 백신 접종 후에 상태가 나빠진 경우가 있었던 아이는 다음 백신 접종에서도 나빠지기 쉬우며, 보다 중대한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근거없이「이번에는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지 말고, 수의사로부터 의학적・과학적인 어드바이스를 받은 후에 판단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