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형 림프종의 복용에 대해
Q:15살 고양이를 기르고 있습니다. 수개월 전부터 설사가 계속되어 항생제를 복용해도 개선되지 않았기에 검사를 해보니, 소화기형 림프종이라고 진단받았습니다.
수의사로부터 항암제 치료를 추천받았습니다만, 고령인데 몸이 버틸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식욕이 조금 떨어졌기 때문에 무엇이라도 좋으니까 먹을 것을 먹이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치료는 항암제 치료밖에 없는 건가요?
A:림프종은 항암제가 비교적 잘 듣는 종양입니다만, 연령 및 원기・식욕 등의 요소, 혈액검사 결과 등을 종합하여 복용 가능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귀하의 고양이의 경우, 고령이면서 식욕이 없고 설사가 계속되는 점을 고려하면 당장의 항암제 치료는 부작용이 생길 리스크가 높으리라 생각됩니다.
소화기형 림프종의 경우 종양이 커지면서 장을 막아버릴 가능성(장폐색)도 우려되기 때문에, 스테로이드로 종양의 붇기를 관리하여, 그 동안에 설사 치료 및 식욕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림프종의 경우에는 스테로이드가 잘 듣는 편이며, 현재 스테로이드와 코디를 병용하여 림프종 증상이 억제된 사례도 있습니다.
다만 스테로이드는 면역력을 억제하는 작용을 가진 약이기도 하므로,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체내에서 종양세포가 날뛰기 쉬워지게 되어버립니다만, 저희 코디는 면역력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코디를 함께 복용함으로써 면역력 저하의 억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호흡상태,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코디M」을, 특별히 이러한 질환이 없다면「코디G」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호흡기 및 심장에 문제는 없지만 평소에 무른 대변 및 변비 등의 변상태가 안정되지 않는 아이의 경우, 면역력 안정과 동시에 장내환경을 정돈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코디플로라/플로라저알레르기」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식사의 경우.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착실하게 먹이도록 해야 하며, 자력으로 먹지 못하는 경우에는 강제로라도 먹이지 않으면 안됩니다.
하지만「먹을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다」라는 형태가 되어버리면, 먹을 것에 따라서는 종양에 영양분을 공급하게 되어버리는 영양소를 함께 섭취해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종양은 탄수화물 속의 당질이라는 것을 영양원으로 삼기 때문에, 밥과 빵, 감자류, 단 음식을 가능한 한 먹이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 대신에 단백질을 착실하게 섭취함으로써 종양세포는 영양분이 차단되기 때문에, 근육이 유지되어 체력이 붙기 쉬워지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고양이는「완전육식동물」이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고기와 생선을 먹이셔도 좋으며, 그린트라이프(green tripe)라는 소화효소를 많이 포함하는 제품이라면 고칼로리 및 고단백질이므로 소량밖에 먹지 못하는 아이라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신부전을 함께 앓고 있는 경우에는 고단백질은 추천하지 않습니다.「종양과 신부전을 병발」기사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식사에 관해서는 저희 홈페이지에도 기사가 게재되어 있으므로 이쪽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당질, 고단백식이 암을 억제한다
・암에 지지않는 새로운 식사 아이디어
사용에 관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저희에게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